기사입력 2008.09.11 11:37 / 기사수정 2008.09.11 11:37
[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 아메리칸 리그 서부지구 우승에 점점 다가가는 LA에인절스가 11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뉴욕 양키즈와의 경기에서 5회 말에만 대거 3득점을 내며 4-2의 기분 좋은 역전 드라마를 펼쳤다.
그리고 에인절스의 초특급 마무리 투수인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즈(27 이하 K로드)는 9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으며 시즌 56번째 세이브를 달성했다.
이로 인해 지난 1990년 시카고 화이트삭스 소속이었던 바비 시그펜(46)이 세웠던 메이저리그 한 시즌 최다 세이브인 57세이브에 1개 차로 다가갔고, 에릭 가니에(33)와 존 스몰츠(42)츠의 55세이브를 넘어 이 부문 단독 2위에 올라갔다.
한편, 뉴욕 양키즈의 제이슨 지암비(38)는 오늘 경기에서 타점 하나를 추가해 시즌 90타점의 기록을 세웠으나 팀 패배로 인해 빛을 잃고 말았다.
[사진 (C) = MLB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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