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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戰 선수 평점···MVP에 대표팀 막내 기성용

기사입력 2008.09.11 00:01 / 기사수정 2008.09.11 00:01

취재편집실 기자

[엑스포츠뉴스/풋볼코리아닷컴=박시훈] 북한과의 ‘2010 남아공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첫 경기에서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 막내 기성용이 최고 평점을 받았다.

한국 축구 전문 미디어인 ‘풋볼코리아닷컴’ 5명의 축구 기자는 10일(수) 중국 상하이에서 가진 북한과의 월드컵 최종예선 1차전에 출전한 선수를 대상으로 한 선수 평점에서 기성용이 MVP로 선정됐다.

이날 풋볼코리아닷컴 선수 평점은 5점 만점으로 선발, 교체 투입된 선수 14명의 활약상을 풋볼코리아닷컴 데이터베이스와 기자 평점을 통해 평점을 추출해내 대표팀 선수 전체 평균 2.81점을 받았다.

14명의 선수 중 MVP로 선정된 기성용과 반대로 최소 점수를 받은 선수는 반년 만에 국가대표팀에 복귀한 조재진으로 풋볼코리아닷컴 기자로부터 모두 2.0점을 받아 평균 2.0점을 기록하며 꼴찌를 기록했다.

이어서 미드필더 진영에서 아쉬움 플레이를 펼친 김남일이 2.3점으로 조재진 다음으로 최하 점수를 받았고, 김동진, 강민수, 김진규 등 수비 선수들 또한 3점 미만의 평점을 받으며 미드필더와 수비의 불안한 요소들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최고 점수를 받은 기성용은 부진했던 미드필더 진영의 선수임에도 팀 패배가 예상되던 상황에서 감각적인 1-1 무승부 득점에 성공하며 유일하게 3점 이상의 점수를 받은 선수로 기록됐다.

3명 교체 선수에서는 이천수는 후반 중반에 교체 투입되었음에도 3.0점을 받으며 짧은 출전 시간에 불구하고 좋은 활약상을 펼쳤다는 것을 확인받았고, 나머지 서동현과 최효진은 모두 2.5점을 받았다.

 

◇ 풋볼코리아닷컴 기자 평가 북한戰 평점 (평균 2.81점)

- GK : 정성룡(3.2)

- DF : 김동진(3.0), 강민수(2.8), 김진규(2.8)

- MF : 기성용(2.8), 김남일(2.3), 김두현(3.3), 오범석(2.3), 김치우(2.8), 최효진(2.5)

- FW : 최성국(2.8), 조재진(2.5), 서동현(2.5), 이천수(3.0)

박시훈(netcloud@footballcorea.com) / 사진 = FC 서울

 



취재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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