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조선명탐정3' 여주인공 물망…"긍정 검토 중"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김지원이 영화 '조선명탐정3'(감독 김석윤)의 출연 제안을 받았다.

5일 김지원의 소속사 킹콩by스타쉽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김지원 씨가 '조선명탐정3' 출연을 제안 받았다.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고 전했다.

'조선명탐정3'는 2011년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과 2015년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에 이은 세번째 시리즈로, 한지민과 이연희가 여주인공으로 출연해 김명민, 오달수와 호흡을 맞추며 주목받았다. 이에 '조선명탐정3' 제작이 확정된 후 이들과 함께 할 여주인공에도 많은 관심이 모여왔다.

지난 2014년 영화 '좋은 날'에 출연했던 김지원이 '조선명탐정3'에 출연을 확정하면 3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하게 된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와 현재 방송 중인 '쌈, 마이웨이' 등으로 브라운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김지원이 스크린까지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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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