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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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오징어입' 버터구이 요리로 딘딘·슬리피 입맛 사로잡다

기사입력 2017.07.03 11:06 / 기사수정 2017.07.03 11:06

강현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가수 이상민이 선보인 '오징어 입' 버터구이 요리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일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이상민이 딘딘과 슬리피를 위해 '오징어 입'을 요리하는 모습이 방영됐다.

이상민은 자신의 집에 놀러온 딘딘과 슬리피에게 오징어 입을 보여주며 "건어물 중에서 제일 맛있고 제일 싸다"고 설명했다. 토니안의 어머니는 "나도 오징어를 사면 오징어 입만 빼먹을 정도로 좋아한다"며 반겼다. 그러나 딘딘은 "오징어 입을 누가 먹어?"라고 말하며 이상민의 요리에 의구심을 품었다.



그러나 이상민은 많이 해본 듯한 솜씨로 능숙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달궈진 프라이팬에 버터를 녹이고 그 위에 올리브유를 뿌려 오징어 입을 은행과 볶았고 이후 고추냉이 마요네즈 소스까지 만들어서 요리를 완성했다.

완성된 요리를 본 슬리피는 "그럴싸하다"며 휴대폰으로 '인증샷'을 찍었고 오징어 입을 맛본 딘딘은 "상당히 고소하다"며 좋아했다. 방송 이후 '오징어 입' 요리는 각종 포털 사이트 검색어를 장악하며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그 맛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한편 이상민은 올해 예능 방송인 브랜드평판 7월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handang2@xportsnews.com / 사진=SBS



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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