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해' 류수영♥이유리 극적 화해…"착한 며느리 안 해"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 류수영과 이유리가 화해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35회에서는 차정환(류수영 분)과 변혜영(이유리)이 화해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정환은 "이대로 끝낼 순 없어. 그러기에는 내가 너를 너무 사랑해"라며 변혜영을 붙잡았다.

차정환은 "인턴기간 아직 남았잖아. 그 기간만이라도 내가 최선을 다할 기회를 줘. 이렇게 끝내는 거 계약 위반이다"라며 사정했다.

변혜영은 "누가 끝낸대? 끝내고 싶어도 계약이 남았잖아. 다시는 어머니랑 나 사이에서 삼각관계 형성 안 하는 거다"라며 기회를 줬다.

결국 변혜영은 "불행했어. 이틀간"이라며 고백했고, 차정환은 "나도. 너무"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다음 날 변혜영은 "나 더는 착한 며느리 할 생각 없어"라며 못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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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