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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6' 프로듀서진이 밝힌 '견제 프로듀서'

기사입력 2017.06.30 11:5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쇼미더머니6' 프로듀서진이 의식이 되는 상대 프로듀서를 언급했다. 

30일 서울 마포구 상수동 aA뮤지엄에서 Mnet '쇼미더머니6'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고익조CP와 지코, 타이거JK&비지(Bizzy), 다이나믹듀오, 박재범&도끼가 참석했다.

이날 '쇼미더머니6' 제작발표회에서 프로듀서들이 각자 견제하는 프로듀서들을 언급했다. 

지코는 "녹화를 여섯번 가량 했는데 자신감만으로 되는게 아니라는 것을 좀 느꼈다. 프로듀서 공연하면서 너무 많은 것을 느껴서 솔직히 말해서 형들이 다 너무 의식이 된다. 신경을 쓰지 않으면 안되겠구나란 생각이 들었다"며 "충분히 뭔가 준비했다고 여겼을 때 형들이 이미 기본적으로 갖고 있는 상태였다. 경력이건 하드웨어건 여러부분에서 내가 열심히 한다고 한 것이 이미 탑재가 되어있었다"고 놀라워했다. 

도끼는 "견제 자체를 하고 실지 않는 사람이다. 생각이 별로 없다. 단순한 사람이라 이 자체만으로도 매 순간을 즐기면서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고, 박재범 또한 "일등하고 이런 것보다 힙합팬으로서 이게 너무 재밌다. 프로듀서 공연 보는 것도 너무 재밌었다. 방송에서 힙합 무대 볼 기회가 잘 없다. 그것만으로도 뿌듯하고 함께하는 게 자랑스럽다. 진짜 이렇게 모인 것 자체가 힙합 역사에 남는 그런 순간 아닌가 생각한다. 그걸 되게 즐기고 있다. 소중하게 아끼고 있다"고 힘줘 말했다. 

비지는 "워낙에 실력들이 출중하다. 프로듀서 공연을 보면서 방송이라는 것을 잊을 정도였다. 정말로 즐기면서 봐서 모든 분들이 다 너무나 가지고 있는 장점들이 다르고 뛰어나셔서 다 조금씩 보면서 배우는 것 같다"고 첫 출연 소감을 전했다. 타이거JK는 나보다 인스타그램 팔로우 많은 사람들 다 견제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최자와 개코는 타이거JK와 비지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최자는 "나머지 팀은 이 시리즈에서 잘 보여줬는데 타이거 JK와 비지가 재밌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어서 출연하고 있어서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개코는 "타이거JK는 후반부로 갈 수록 입이 풀리고 몸이 풀리다보니 긴장을 확 내려놓으시면서 엄청 사랑스러운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계신다"며 "그 부분을 방송에서 노출시켜주었으면 한다는 개인적인 마음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너무 다 다른 색을 갖고 있어서 정말 재밌게 참여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잘해야겠다는 남자들이 갖고 있는 건강한 경쟁심리가 있다. 조금씩 견제도 되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의식도 되긴 한다. 그거 자체도 좀 재밌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한편 '쇼미더머니6'는 30일 오후 11시 첫 방송 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박지영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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