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9.04 07:48 / 기사수정 2008.09.04 07:48
[엑스포츠뉴스=최동철 기자] NBA의 Rookie Transition 프로그램에 참석했던 마리오 찰머스와 대럴 아서는 그들의 호텔 방에서 마리화나가 발견됨에 따라 프로그램에서 강제 추방되었다.
그 들은 각각 20,000달러씩의 벌금을 물게 되며 '징계 선수 리스트'에 오른 상태로 이번 시즌을 맞이하게 된다. 두 선수 모두 칸사스 대학 출신으로, 대럴 아서는 포틀랜드에 27번 픽으로 뽑혔다가 휴스턴을 포함한 3각 트레이드 때 멤피스로 트레이드되었으며, 마리오 찰머스는 마이애미에서 픽한 가드이다.
2번 픽으로 마이애미에 뽑힌 마이클 비즐리도 같은 방에 있었다는 소문도 있었지만 현재까지의 조사 결과, 비즐리는 이번 사건에 연루되지 않은 것 같다.
로스터에 14명의 선수를 보유했던 마이애미 힛트는 가드 크리스 퀸과 100만불의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15인 로스터를 완성했다. 한편 이름을 밝히지 않은 NBA의 베테랑 스카우트는 마이애미가 이번에 계약한 매글로어에 대한 평을 이렇게 했다. '매글로어는 좋은 리바운더이면서 블럭을 할 수 있는 긴 팔을 가지고 있죠. 하지만 그는 이제 더 이상 잘 달리지 못하며, 자신의 실제 능력보다 자기가 훨씬 더 잘하는 선수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만약 엘리스가 부상을 당한 채로 연장계약을 맺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엘리스와 맺은 6600만 불의 계약을 무효화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아직 골든스테이트 구단 측에서는 몬타 엘리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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