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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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클' 여진구, 父 영상 확인…공승연 연구자료 폐기 '절망'

기사입력 2017.06.26 23:1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써클' 여진구가 아버지가 남긴 영상을 확인했다.

2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써클-이어진 두 세계' 11회에서는 김우진(여진구 분)이 아버지 김규철(김중기)이 남긴 영상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우진은 우여곡절 끝에 김규철 관련 자료를 찾아냈다. 그러나 김규철은 자신의 모습이 찍힌 영상을 남겼고, "이로써 베타프로젝트는 모두 끝났습니다. 한용우 박사는 이 연구를 계속하길 원했지만 이 기술이 인간에게 남겨져선 안된다고 판단했습니다"라며 말했다.

과거 김규철과 한용우(송영규)는 별이(공승연)를 상대로 연구를 하던 중 갈등을 빚었다. 김규철은 영상을 통해 "당신이 자료를 찾다가 이 영상을 보는 거라면 포기하세요. 별이가 남긴 자료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고 존재해서도 안됩니다. 연구 자료는 이제 없습니다"라며 당부했다.

김우진은 자료가 없다는 사실에 좌절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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