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성준이 일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치며 현지에서의 변함없는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18일 성준은 일본 오사카 도지마 리버포럼에서 열린 '성준 팬미팅 2017 인 오사카(SUNG JUN FAN MEETING 2017 in OSAKA)'를 통해 1년여 만에 만난 현지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뜨거운 환호 속에 무대 위에 오른 성준은 영화 '악녀'와 지난 5월 열린 제70회 칸국제영화제, 최근작인 드라마 '완벽한 아내'와 현재 촬영 중인 '모히또'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그 어느 때보다 바쁘게 보내고 있는 성준의 활동 소식과 그에 따른 비하인드 컷들은 최근 근황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충분했다.
특히 성준은 팬들이 직접 요청한 질문과 듣고 싶은 말, 성준에 대한 팬들의 앙케이트 조사 결과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와중에도 팬들의 마음과 의견에 적극적으로 귀 기울이며 소통할 수 있는 코너를 통해 팬을 생각하는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 자주 만나지 못하는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담아 직접 준비한 선물을 전한 데에 이어 참석자 전원과 하이터치회를 진행하며 한 명 한 명 눈을 맞추고 인사하는 자상한 모습으로 마지막까지 진심 어린 팬 사랑을 표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그간의 출연작에 이어 현재 드라마 '완벽한 아내' 역시 일본에서 방영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성준은 2012년부터 올해까지 여섯번째 일본 팬미팅을 진행하는 것으로 현지에서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한편 성준은 마이너스 상속을 받게 되는 재벌 3세와 아무리 악착같이 돈을 모아도 늘 인생이 잔액 부족인 여자가 만나 벌어지는 좌충우돌 스토리를 그린 사전제작 드라마 '모히또' 촬영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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