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마일즈 텔러가 공공장소에서 만취한 혐의(Public intoxication)로 경찰에 체포됐다.
미국의 뉴스 전문 채널 CNN은 19일 (이하 현지시간) "마일즈 텔러가 지난 18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의 한 공공장소에서 만취한 상태로 발견돼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사건을 최초 보도한 미국의 연예 매체 TMZ는 주변 목격자의 말을 인용해 "지난 18일 아침, 퍼시픽 해변(Pacific Beach) 인근에서 한 경찰이 마일즈 텔러에게 다가갔을 때 그는 제대로 말을 하지 못했고 술에 만취한 상태였다"고 보도했다. 마일즈 텔러는 균형을 유지하지 못해 거리에서 비틀거렸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후 유치장으로 옮겨져 4시간 이후 풀려났다.
마일즈 텔러는 사건 직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해독을 위해 잠시 구금됐 것이지) 체포된 것이 아니다. 나를 기소할 근거가 하나도 없다. 여러분이 읽은 기사를 믿지 말아 달라"고 언급했다.
한편 마일즈 텔러는 영화 '위플래쉬', '판타스틱4' 등에 출연하며 국내 영화팬에게도 널리 알려진 배우다.
handang2@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