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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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클' 송영규, 김강우에 "한상진이 여진구 죽였다" (종합)

기사입력 2017.06.20 00:04 / 기사수정 2017.06.20 00:0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써클' 김강우가 송영규와 재회했다.

1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써클-이어진 두 세계' 9회에서는 김준혁(김강우 분)이 김우진(여진구)을 찾아다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파트1 베타 프로젝트에서 박동건(한상진)은 "규철 선배 집에 가둔 애. 걔한테 대체 무슨 짓 한 거예요?"라며 한용우(송영규)를 추궁했다. 한용우는 "기억이 지워지겠지. 목격자를 그냥 둘 수 없잖아. 나도 어쩔 수 없었어. 그렇지 않으면 걔도 죽여야 했거든"이라며 악랄한 면모를 과시했다.

이후 박동건은 김우진이 파란 벌레 로봇에 대해 묻자 모른 척했다. 박동건은 김우진에게 어린 시절 살았던 집에 가보라고 말했다. 김우진과 한정연(공승연)은 김우진의 기억 영상을 발견했고, 과거 별이(공승연)가 별 모양의 기억 상자를 김우진에게 만들어줬다는 사실을 알았다.

한정연은 "난 어떻게 이런 걸 만들었지?"라며 충격에 빠졌고, 김우진은 "한 교수가 왜 그렇게까지 네 기억을 찾으려고 했는지 이제 이해가 돼. 이걸 본 과학자는 절대 포기하지 못해. 무섭다. 한 교수든 누구든 멈추지 않을 거야. 아니. 멈출 수 없을 거야"라며 당황했다. 이때 박동건은 집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김우진과 한정연을 지켜보고 있었다. 

파트2 멋진 신세계에서 김준혁은 박동건이 휴먼비 회장이라는 사실을 알았고, "내 동생 어디 있냐고. 살아는 있어?"라며 총을 들이밀었다. 박동건은 "살아 있지. 아주 잘 살고 있어. 우진이도 원해서 여기까지 온 거라고"라며 주장했다. 박동건은 김우진을 만나고 싶다면 한정연(공승연)을 데려오라는 조건을 제시했다.

김준혁과 한정연은 김우진을 찾아다니던 중 한용우를 발견했다. 한용우 역시 박동건의 희생양이 돼있었다. 한용우는 "김우진은 죽었어. 박동건이 김우진을 죽였어"라며 주장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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