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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광장' 데이식스, 가창력+솔직 입담 두마리 토끼 다잡았네 (종합)

기사입력 2017.06.19 14:03 / 기사수정 2017.06.19 14:03

강현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보이밴드 DAY6(이하 데이식스) 멤버들이 청취자의 귀를 녹이는 라이브 무대와 함께 솔직 담백한 입담을 과시했다.

19일 방송된 KBS 쿨FM '가요광장-수지맞은 월요일'에는 데이식스 멤버 성진, 영 케이,원필, 도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먼저 영케이는 매월 신곡을 발표하는 'Every DAY6' 프로젝트의 '창작의 고통'에 대해 언급했다. 영케이는 "매월 발매하는 앨범에 두 곡을 넣는다. 근데 두 곡만 쓰는게 아니라 정말 많은 곡을 쓰는데 두 곡만 선정된다. 작사 할 때 내 직접적인 경험을 이용할 때가 있다. 캐나다에서 홀로 지낼때 연애했던 기억을 떠올린다"는 후기를 고백했다.

리더 성진은 이날 방송에서 '민낯이 가장 잘생긴 멤버 1위'로 꼽히는 영예를 안았다. DJ 이수지는 성진에게 "민낯이 가장 잘생긴 멤버라고 하던데 맞느냐"고 물었다. 성진은 자신 있게 "지금은 메이크업을 했지만 그렇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수지는 "나 지금 클렌징 폼을 가지고 있다"고 하자 성진은 "멤버 중 가장 낫다는 것이다"라며 솔직하게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막내 도운은 데이식스의 실세인 것으로 드러나 눈길을 끌기도 했다. DJ 이수지는 "도운 씨는 막내면서 형들을 다 잡는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도운은 "실세인 것은 맞다. 그렇지만 형들을 그렇게 잡지 않는다. 예를 갖춘다"며 자신의 예의있는 모습을 강조했다.

끝으로 원필은 "이수지 누나를 처음 봤는데 처음 보는 것 같지 않고 친한 느낌이 들었다. 오늘 방송 너무 편하게 했다"며 끝인사를 전했다. 원필은 이날 방송에서 눈을 질끔 감고 키보드를 치며 오직 연주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데이식스는 이날 방송에서 'Free하게'와 젝스키스의 '세단어'를 멋진 라이브 무대로 선보였다.


솔직 담백한 입담과 출중한 라이브 실력을 갖춘 데이식스는 지난 7일 총 14트랙이 수록된 첫 정규앨범 '선라이즈(SUNRISE)'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반드시 웃는다'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handang2@xportsnews.com / 사진= KBS

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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