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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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성급한 열애설, 송혜교X송중기·서지혜X윤성환만 괴로워

기사입력 2017.06.19 14:06 / 기사수정 2017.06.19 14:06

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19일 전국 곳곳에서 폭염주의보가 발효되고 있는 가운데 연예계에는 '연애주의보'가 발령됐다.

연이어 두 차례의 연애설이 터진 것. 두 커플 모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나, 결국 '설'로 그쳤다.

송혜교와 송중기라는 대배우의 열애설이 먼저였다. 이날 한 매체는 시나닷컴 등 중국 언론 보도를 인용해 두 사람이 최근 시간 차를 두고 발리에 입국해 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했다. 이 열애설은 매체의 확인이 아닌 팬들의 구설수가 시발점이 됐다. 앞서 SNS 상에서 두 사람이 동시에 발리에 머무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



함께 발리에 있고, 앞서 열애설이 났었다는 이유만으로 불거진 다소 성급한 보도였다. 결국 양 측 모두 개인적인 스케줄로 발리를 찾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해프닝으로 끝났다. 유시진 대위와 강모연 선생의 알콩달콩한 모습은 팬들의 머릿속 잔상으로만 남게 됐다.


다음은 청순 여배우의 대명사 서지혜였다. 같은 날 한 매체는 서지혜가 삼성 라이온즈의 투수 윤성환과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이 올 초 지인들과의 모임을 통해 인연을 맺었고, 한혜진·차우찬(LG 트윈스) 커플과 더블 데이트를 즐기는 등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는 것.

이 역시 구체적은 정황이나 근거는 없었다. 최근 열애 보도의 필수품으로 꼽히는 사진 역시 없었다. 이 또한 양 측은 모두 열애설이 불거진 뒤 1시간 만에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전하며 초고속으로 진화됐다.

jjy@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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