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시즌 10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던 추신수는 두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내 12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갔다. 3번째 타석에서 플라이로 물러난 추신수는 6회말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맞은 네번째 타석에서 댄 알타빌라를 상대로 초구를 받아쳐 투런포를 때려냈다. 시즌 10호 홈런.
홈런 포함 멀티히트를 기록한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2할6푼2리로 끌어올렸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홈런에 힘입어 시애틀을 상대로 10-4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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