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8.25 09:40 / 기사수정 2008.08.25 09:40
[엑스포츠뉴스=변광재 기자]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휴가철 막바지 그들이 여름사냥에 나선다.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화곡리에 있는 수상 레저 스포츠의 천국 '버드 마리나'에서 여름사냥중인 그들을 만났다.
버드마리나 총 감독인 이진수(42)씨는 "웨이크보드는 수상동력의 의하여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수상 스포츠이며, 전문 강사의 기초적 강의를 습득 후 바로 수상에 오를 수 있는 신기한 스포츠이다."라며 말했다.
또 "겨울스포츠를 기다리는 스키, 보드 마니아에겐 겨울 못지않게 시원한 강바람 느낄 수 있는 수상 스키와 웨이크 보드를 추천한다."라며 덧붙여 말했다.
필자가 방문했을 때 이미 여러 사람들이 영화나 텔레비전 드라마 등에서 본 적 있는 큰 모터보트와 어린이 전용 바나나보트, 수상스키 등 다양한 수상 레저 스포츠를 즐기며 한여름 더위를 잊는 모습이었다.
수상 스포츠는 여름철 청평호반을 즐기기의 백미이며, 시속 30∼40km로 시원한 강바람을 느낄 수 있는 바나나보트는 아이들과 가족 등 단체로 즐기기에 좋다.
보통 4월 말부터 10월 말까지 다양한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청평호반의 장점은 소양강의 맑은 물이 주를 이루어 청평호반까지 물줄기가 내려와 한여름 수온 18도에서 20도 사이라 수상 스포츠를 즐기기 안성맞춤인 지역이다.
진정한 수상스키와 웨이크 보드 등 수상 스포츠를 즐기려면 최적의 조건인 9월달을 노리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라 생각한다.
그러자 "원스키는 가속도가 주어진 경우 고난도의 기술을 선보일 수 있으며, 웨이크 보는 반면 스피드와 무관하지만 잔기술을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다." 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일상생활 스트레스에 얼굴을 찌푸린 자들이여, 수상 스포츠 천국 '청평 호반'으로 오라.
/사진 변광재 /글 변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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