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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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윈드' 역주행하길"…최종훈♥손연재 열애인정에 팬들도 쿨한 반응

기사입력 2017.06.14 17:26 / 기사수정 2017.06.14 17:26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WIND'나 많이 들어주세요."

FT아일랜드 최종훈과 전 체조선수 손연재가 열애를 인정했다. 이에 팬들은 쿨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보통 보이그룹 멤버가 열애설에 휩싸일 경우 일부 팬들을 일명 '탈덕'(팬 활동을 그만두는 것)을 하거나 속상해하기 마련인데, 최종훈의 팬들은 남달랐다.

14일 최종훈과 손연재의 열애설이 보도되고 두 사람의 이름이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그러자 팬들은 "최종훈 검색하면서 FT아일랜드 신곡도 들어주세요", "이번 기회에 '윈드' 역주행하길"등의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일부 커뮤니티 사이트 및 SNS 등을 통해서 일부 팬들은 손연재가 과거 FT아일랜드 콘서트를 방문했던 당시의 일화를 털어놓기도 했다. 질투나 서운함 보다는 열렬한 응원 댓글이 훨씬 많이 보인다. 연애로 인한 음악적인 성장을 바라는 댓글도 상당수 보였다.

최종훈이 속한 FT아일랜드는 최근 새 앨범 'OVER 10 YEARS'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윈드'로 활동 중이다. 그러나 최근 대형 가수들이 대거 컴백하면서 자연스럽게 순위가 뒤로 밀린 상황. 팬들은 위기를 기회로 여기고 신곡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편 최종훈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본인에게 확인해 본 결과, 최근 서로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중입니다.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시길 부탁 드립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손연재 소속사 갤럭시아SM 역시 최종훈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이로써 두 사람은 스포츠 스타와 아이돌 밴드 공식 커플이 됐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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