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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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으로 이탈' 넥센 김세현, 23일 만에 1군 복귀

기사입력 2017.06.07 16:56 / 기사수정 2017.06.07 17:34


[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김세현이 1군에 복귀했다.

넥센은 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8차전 경기를 치른다. 전날 넥센은 0-5로 끌려가다 채태인의 연타석홈런과 윤석민의 솔로 홈런으로 5-5 동점을 만들었으나 이보근이 9회 끝내기 안타를 허용하면서 석패했다.

그리고 넥센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넥센은 투수 황덕균과 김성민의 1군 엔트리를 말소하고 투수 김세현, 포수 김재현을 등록했다. 오른쪽 가래톳 내전근 염좌로 지난달 15일 말소됐던 김세현의 23일 만의 1군 복귀다. 

2군으로 내려간 후 천천히 재활 절차를 밟은 김세현은 전날인 6일 화성구장에서 열린 화성 히어로즈와 고양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그리고 이날 바로 1군에 등록됐다.

경기 전 만난 넥센 장정석 감독은 "상황을 봐서 쓰려고 한다. 당장 맨 뒤에서 마무리를 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전날 2군에서 한 경기 실전이 전부다. 1군과 2군은 다른 점도 있기 때문에, 확인해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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