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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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수상작 '아메리칸 허니', 7월 13일 개봉 확정

기사입력 2017.06.05 14:21

황성운 기자

[엑스포츠뉴스 황성운 기자] 제69회 칸 영화제 심사위원 수상작 '아메리칸 허니:방황하는 별의 노래'가 7월 13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아메리칸 허니'는 미국을 횡당하는 자유롭고 위험한 크루에 합류한 소녀 스타, 낮에는 잡지를 팔고 밤에는 파티를 즐기며 사는 그들 앞에 놓여진 냉혹한 세상 속에서 꿋꿋하게 꿈과 사랑을 찾아가는 스타의 성장 드라마. 

영화 '폭풍의 언덕' '피쉬 탱크'로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었던 여성 감독 안드레아 아놀드 작품으로 자유, 반항, 순수, 열정 등으로 대변되는 유스컬처(Youth Culture)의 정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칸에서만 세 번째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은 감독의 연출뿐만 아니라 거장 로비 라이언 촬영감독이 핸드헬드로 완성한 유려한 영상, 리한나, E-40, Kevin Gates 등 정상급 뮤지션이 참여한 트렌디한 사운드트랙이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데뷔작으로 전 세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신예 사샤 레인과 샤이아 라보프의 강렬한 연기가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할 것이다. 또 공개된 1차 포스터는 푸른 하늘 아래 마치 춤을 추는 듯한 주인공 스타의 모습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jabongdo@xportsnews.com / 사진=티캐스트 제공


황성운 기자 jabongd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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