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배우 지창욱의 팬들이 '수상한 파트너' 배우들과 제작진을 응원했다.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이하 '수트너')에 출연 중인 지창욱의 공식팬클럽 측이 연기자와 스태프들을 향해 커피차를 선물해 사기를 북돋았다.
'수트너'는 지난 1일 지욱(지창욱 분)과 봉희(남지현)의 키스장면이 공개되면서 관심도가 더욱 뜨거워졌다. 덕분에 드라마는 화제성과 배우브랜드 평판도, 네이버TV 다시보기 인기순위에서도 최상위권을 유지중이다.
이처럼 '수트너'는 회를 거듭하며 스토리가 더욱 탄탄해지며 인기가 더해지수록 팬들의 든든한 응원 또한 더해지면서 훈훈한 미담을 낳고 있다. 지난 5월 말 일산촬영장에서는 지창욱의 공식 팬클럽(데이락)에서 커피차, 그리고 츄러스와 함께 연기자와 스태프들을 위한 슬리퍼를 들고 깜짝 방문했다.
'아, 이거 맛있음이 지나쳐!' '변호는 적성에 안 맞아도 쏘는 건 적성에 맞는 지욱이가 드립니다'라는 센스 넘치는 문구와 함께 커피차가 등장하자 스태프들 모두 즐거워했다.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인 지창욱의 팬클럽은 어느덧 스태프들과 스스럼없을 정도라고. 심지어 7월 초에 다시 한 번 깜짝 방문하겠다고 예정하기도 했다.
이에 '수트너' 관계자는 "정말 많은 팬분들이 이렇게 커피차를 통해 응원을 해주셔서 더욱 힘이 난다"라며 "이분들의 든든한 지원에 힘입어 좋은 드라마를 만들어 갈테니 계속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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