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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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미우새' 이상민의 하루, 24시간이 모자라

기사입력 2017.06.05 06:48 / 기사수정 2017.06.05 00:4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이상민의 일상이 공개됐다.

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의 24시간을 밀착 취재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상민은 새벽 3시 반에 알람 소리에 잠에서 깼다. 이상민은 촬영에 가기 전 스스로 메이크업과 의상을 준비했고, 4시 20분에 집을 나섰다. 이때 이상민은 캐리어에 필요한 물건들을 챙겼고, 하루종일 마실 커피를 텀블러에 담았다. 서장훈은 "(녹화장에서) 항상 보는 거다"라며 알아봤고, 상민 엄마는 "커피 좀 못 마시게 해달라. 너무 많이 마신다"라며 부탁했다.

이후 이상민은 하루동안 방송 스케줄 5개를 소화했다. 이상민은 커피를 수시로 마시는 장면이 포착됐고, 매니저 역시 "형 때문에 저도 커피 중독됐다"라며 호소했다. 이상민은 "공황장애 약이 너무 졸려서 잠을 깨려고 커피 마시는 거다"라며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이상민은 "'미운 우리 새끼' 방송 나가고 나서 길거리 가면 막 뭘 사준다고 한다. 빵도 사준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매니저는 "제 주변 매니저 형들도 저 맨날 밥 사주고 그런다"라며 맞장구쳤다. 게다가 매니저는 "스케줄 괜찮냐. 좀 줄여야겠냐"라며 물었고, 이상민은 "줄이면 안된다. 이럴 때일수록 더 열심히 해야 한다"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또 이상민은 끼니를 제대로 챙기지 못했고, 한 녹화장에서 제작진이 준비한 도시락으로 첫 끼를 때웠다. 매니저는 "도시락 맨날 드시는데 안 질리냐"라며 걱정했고, 이상민은 "도시락이 제일 맛있다. 최고로 배고플 때 먹으니까"라며 긍정적인 성격을 드러냈다.


이상민이 모든 스케줄을 마시고 귀가한 시각은 새벽 1시가 넘어서였다. 이에 상민 엄미는 "좋기도 하고 짠하고 마음도 아프고 그렇다"라며 소감을 전했고, 신동엽은 "일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감사하냐"라며 위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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