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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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크박스] 수란, 프로듀서 딘 만나 유쾌하게 돌아왔다…'1+1=0'

기사입력 2017.06.02 16:27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진짜 나를 찾고 싶어."

수란은 2일 오후 6시 첫 미니앨범 '워킹(Walkin`)'의 전곡을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그동안 다른 아티스트의 곡에 피처링으로 목소리를 얹으며 순식간에 '신예'로 떠올랐던 수란은 첫 미니앨범 선공개곡 '오늘 취하면'과는 완벽하게 다른 타이틀곡 '1+1=0'을 선보이며 180도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아티스트 딘이 프로듀싱과 피처링에 참여한 '1+1=0'은 '일하고 또 일만 하다 보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여유가 없는 현대인들의 삶을 캐치한 비트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재치 있게 표현한 곡이다.

당초 딘은 수란에 곡 작업을 의뢰받은 뒤 녹음까지 완성했지만, 수란의 음색에 맞는 곡으로 다시 작업해 '1+1=0'을 완성해냈다고. 그런만큼 '1+1=0'은 청량한 계절감과 함께 시원하면서도 독특한 수란의 음색을 담아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쉴 틈 없이 쏟아지는 업무와 상사 및 동료들과의 투닥거림 속에 허우적대는 직장인의 모습을 유쾌하게 표현했다.


한편 첫 미니앨범을 발매한 수란은 오는 6일 오후 4시,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숲 내 야외무대에서 무료 공연 '수.줍.음(수란의 음악도 줍고, 휴식도 줍는 음악회)'를 개최해 신보 '워킹'의 수록곡들을 라이브로 들려줄 계획이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1+1=0' MV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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