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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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수트너' 지창욱♥남지현 첫 키스, 로맨스 시작합니다

기사입력 2017.06.02 06:50 / 기사수정 2017.06.02 00:3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이 드디어 남지현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인정했다.

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16회에서는 고찬호(진주형 분)를 협박하는 정현수(동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회식에서 만취하고 다음날 깨어난 은봉희(남지현). 눈앞에 나타난 사람이 노지욱(지창욱)인 줄 알았지만, 방계장(장혁진)인 걸 알자 깜짝 놀랐다. 방계장은 노지욱의 부탁으로 술병이 난 은봉희를 챙긴 것.

노지욱은 은봉희의 고백을 거절했지만, 계속 은봉희를 신경 쓰고 있었다. 노지욱은 은봉희가 정현수와 만날 약속을 잡자 같이 보자고 당부했다. 또한 장무영(김홍파)에게는 "은봉희 건드리지 말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은봉희는 노지욱에게 "더는 제 일에 끼어들지 말라"고 밝혔다. 은봉희는 더 이상 자신 때문에 노지욱이 불이익을 받는 걸 볼 수 없었다. 짝사랑도 접고자 했다. 하지만 이내 은봉희는 '못하겠어 철벽. 너무 어려워. 너무 적성에 안 맞아'라고 생각했다.

은봉희는 지은혁(최태준)에게도 짝사랑이 아닌 팬심으로 노지욱을 대할 거라고 말했다. 하지만 은봉희의 진심을 아는 지은혁은 은봉희와 화기애애한 장면을 연출, 노지욱의 질투를 유발하려 했다. 이를 보던 노지욱은 물을 뿌리고 싶었지만, 간신히 참았다.


그러던 중 정현수에게 조종당하던 고찬호(진주형)는 노지욱에게 모든 걸 밝히려 했다. 노지욱이 전화를 받지 않자 은봉희에게 연락했다. 은봉희가 고찬호와 만나기로 했다는 말에 노지욱은 달려왔다. 노지욱은 "너한테 무슨 일 일어났으면 어떻게 하려고 했어. 난 어떡하라고"라고 화를 냈다.

이후 집에 온 노지욱은 은봉희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에 은봉희는 진심인지 보겠다며 노지욱의 눈을 쳐다보았다. 노지욱은 그런 은봉희를 포옹하고, 키스했다.

한편 은봉희를 기다리는 고찬호 앞에 등장한 정현수. 고찬호의 운명은 어떻게 됐을지 주목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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