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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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정원관, 아내 칭찬에 수준급 살림 솜씨 대방출 '남편이 달라졌어요'

기사입력 2017.05.31 21:16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2' 정원관이 달라졌다.

3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정원관이 딸 아인이를 위해 방 대청소에 나섰다.

이날 정원관은 방청소에 앞서 정원관은 방에서 벌레를 발견했고, 능숙한 솜씨로 방청소를 시작했다.

정원관은 딸 아인이의 볼풀공 세척까지 나섰다. 그는 볼풀공을 욕조에 담은 후 구연산을 풀고 직접 욕조에 들어가 볼풀공을 씻기 시작했다. 이를 본 김근혜는 "그거 직접 피부에 닿으면 안될텐데..."라고 걱정했지만, 정원관은 "괜찮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구연산의 포장 겉면에는 피부에 닿았을 경우 흐르는 물로 세척하라는 경고의 메시지가 적혀 있었다. 이를 본 김근혜는 웃음을 터트렸고, 또 김근혜는 청소가 끝난 아인이의 방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는 이유가 정원관이 방을 닦았던 걸레가 바로 아인이가 쏟은 우유를 닦은 걸레였다는 것을 알고 경악했다.

특히 정원관은 하루 종일 아내 김근혜를 위해 열심히 살림에 나섰고, 김근혜는 "진작에 칭찬을 했다면 쉽게 부릴수 있었는데... 조금만 더 했으면 창고 정리까지 다 했을 것 같다"라며 남편 정원관의 살림 솜씨를 10점이라고 평해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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