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티격태격하던 이경규와 김용만이 와이파이로 하나가 됐다.
30일 방송된 JTBC '뭉쳐야 뜬다-패키지로 세계일주'에서는 둘이서 한 방을 쓰는 김용만과 이경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경규는 침대가 두 개 있는 방에서 "이 침대 두개를 붙이고 내가 자고, 너는 쇼파에서 자라"고 말했다. 김용만은 "그러다가 날라차기 할 수도 있어"라며 이경규를 타박했다.
또 김용만은 "나 그냥 안 씻고 잘거야"라고 말하는 이경규에게 폭풍 잔소리를 퍼부었다.
이경규의 민원은 끝나지 않았다. 이경규는 와이파이를 연결해달라, 번호가 뭐였냐고 계속 김용만에게 물었다. 결국 김용만은 이경규를 위해 와이파이를 연결해주며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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