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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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뜬다' 이경규, 일정 강행군에 분노 "나랑 안 맞아"

기사입력 2017.05.30 10:2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패키지 예찬론자였던 이경규가 마음을 바꾼다. 

30일 방송하는 JTBC '뭉쳐야 뜬다'에는 이경규가 여행 둘째 날 돌연 태도를 바꾼다. 

'뭉쳐야 뜬다' 녹화 시작 후 이경규는 "딱 내가 원했던 예능이다. 세계 최고의 프로그램"이라며 ‘패키지 여행 소재 예능 예찬론’을 펼쳤다. 편안하게 일정을 따라가면 되는데고 특별한 미션이 없다보니 흡족해했던 것.

하지만 이경규는 쉽지않은 패키지의 하루 일정에 넉다운이 됐다. 그는 "이건 나하고 안 맞다"며 불만을 토로하기 시작했다. 급기야 이경규는 “여기에 프로그램 8개는 들어가 있는 것 같다”라며 하루 동안 수많은 일정을 소화하는 패키지 여행 일정에 혀를 내둘렀다. 

평소 이경규는 장시간 녹화에 강한 거부감을 드러냈던 터.처음에는 편안하게 일정만 따라가면 되는 패키지여행 일정에 만족했지만 막상 3박 5일에 걸쳐 24시간 돌아가는 카메라에 적응하지 못해 애를 먹게 됐다. 

급기야 이경규는 둘째 날 아침 집합시간에 당장이라도 한국으로 돌아갈 듯 대형 여행 가방을 들고 나타나 이목을 집중시켰다. 멤버들이 "지금 한국으로 돌아가려고 그러시는 거냐"고 묻자, 이경규는 "한국 가려고. 공항으로 가자"라고 폭탄선언까지 한다.


'뭉쳐야 뜬다'는 30일 오후 10시 50분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T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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