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감독 요아킴 뢰닝, 에스펜 잔드베르크), '노무현입니다'(감독 이창재)가 주말 극장가를 책임졌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115만5388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52만6616명을 기록했다. 개봉 직후부터 1위를 질주하며 인기 프랜차이즈 시리즈다운 위력을 발휘했다.
'노무현입니다'의 선전도 눈에 띈다. '노무현입니다'는 주말 3일간 50만9945명을 동원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현재 누적관객수 59만6008명. '노무현입니다'는 故노무현 대통령의 2002년 민주당 경선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개봉 직후부터 줄곧 2위를 차지하며 선전하고 있다.
3위는 '겟 아웃'이 차지했다. 3일간 관객수 40만2600명을 불러 모으며 누적관객수 172만2808명을 기록, 200만 명을 향해 순항 중이다. 뒤를 이어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주말동안 11만1115명이 극장을 찾았다. 누적관객수 84만6241명.
5위는 '보스 베이비'가 올랐다. 9만9720명이 찾으면서 누적관객수 234만543명으로 장기흥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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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