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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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음색의 만남'…수란, 딘과 콜라보 인증샷

기사입력 2017.05.26 07:37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오늘 취하면(feat. 창모)’으로 국내 음원 차트 1위를 깜짝 싹쓸이하며 ‘무적의 신예’로 거듭난 가수 수란이 또 하나의 역대급 신곡 탄생을 예고했다.

수란은 26일 0시, 자신의 공식 SNS를 통해 오는 6월 2일 오후 6시 발매 예정인 첫 미니앨범 ‘워킹(Walkin’)’의 신곡 작업에 참여한 딘과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수란은 연두색 후드 티셔츠를 입고 새침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으며, 딘은 스웨그 넘치는 포즈를 취한 채 모자를 푹 눌러쓰고 있어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특히, 공개된 사진은 수란과 딘이 녹음 스튜디오를 배경으로 찍은 것으로, 딘이 프로듀싱 및 피처링에 참여했다고 알려진 수란의 신곡 및 두 사람의 ‘음악적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낸다.

앞서 수란은 싱글 ‘오늘 취하면(feat. 창모)’를 통해 방탄소년단 슈가, 래퍼 창모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대중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이끌어냈던 만큼, 이번 딘과의 신곡 및 미니앨범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딘은 국내 힙합 R&B계에 신흥 대세로 떠오른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로, 에릭 벨린저(Eric Bellinger), 앤더슨 팩(Anderson .Paak), 시드(Syd)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과의 협업으로 국내외 리스너들을 사로잡았으며, ‘D’, ‘what2do’, ‘풀어(pour up)’, ‘I’m not sorry’ 등의 트렌디한 감각의 노래들로 사랑받고 있는 아티스트이다.


수란은 독보적인 음색과 탁월한 음악성을 지닌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로, 데뷔 직후 가요계의 주목을 받으며 지코, 빈지노, 매드클라운에 이르기까지 정상급 뮤지션들과 협업해오는 등 ‘아티스트들의 뮤즈’로 자리매김했다.

또 프라이머리의 ‘마네퀸(feat. 빈지노, 수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이스크림의 시간’, 김예림의 ‘아우(Awoo)’ 등의 작곡 및 프로듀싱에 참여하고, 사운드 디자인까지 완성해내는 최고의 프로듀서이기도 하다.

드라마 ‘질투의 화신’ OST ‘스텝스텝(Step step)’과 ‘힘쎈 여자 도봉순’ OST ‘하트비트(Heartbeat)’ 등을 통해서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감각적 음색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한편, 수란의 첫 미니앨범 ‘Walkin’’은 오는 6월 2일 오후 6시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공식 SNS를 통해 앨범 발매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일정을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밀리언마켓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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