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101명→60명→35명. 처음 인원의 1/3이 된다. 또 한 번 연습생들의 눈물과 이별이 있을 예정이다.
26일 방송되는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는 2차 투표와 포지션 평가 결과에 따른 순위 발표식 및 방출자 발표가 진행된다.
1차 순위 발표식 이후 98명에서 60명이 됐지만, 이후 더바이브레이블 하민호가 사생활 물의, 한아름컴퍼니 김태민이 장폐색 수술로 인해 하차하면서 총 58명이 남았다. 이들 중 35위까지 이번 순위 발표식에서 살아남고, 23명은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
순위 발표식에는 국민 프로듀서가 엠넷 및 티몬으로 진행한 투표와 함께 포지션 평가에서 받은 현장득표수와 베네핏이 더해진다. 포지션별 1등에게는 10만 표가 주어지며, 이와 별개로 각 팀의 1등에게도 만 표가 돌아갔다. 보컬, 랩, 댄스에서 1등을 차지한 RBW 이건희와 플레디스 김종현, 아더앤에이블 노태현은 도합 11만 표를 획득했다.
이번 순위 발표식에서 살아남은 연습생은 오는 28일 진행되는 콘셉트 평가 무대에 오르는 기회를 얻는다. 콘셉트 평가에서는 장르와 분위기가 다른 다섯 개의 신곡을 소화한다. 연습생 이름으로 된 음원이 나오기 때문에 데뷔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관문이기도 하다.
26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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