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KCON 2017 JAPAN'의 정수를 맛봤다. 1위 발표도 이어졌다.
25일 방송한 '엠카운트다운'에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KCON 2017 JAPAN'의 무대가 2시간 30분간 안방을 찾았다.
이날 아스트로와 비투비, 세븐틴, 데이식스, 준호, 프리스틴, SF9, 에이핑크, 갓세븐, 러블리즈, 몬스타엑스, 블락비, 여자친구 등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아이돌들의 무대에 일본 팬들도 아낌없는 성원을 보냈다.
화려한 스페셜 무대들도 시선을 끌었다. SF9은 인기있는 K-POP 댄스 메들리를 선보이며 열광시켰고, 펜타곤은 동방신기의 '라이징 선'을 커버한 무대를 선사했다. 또 케이콘 유닛은 tvN '도깨비' OST인 '이쁘다니까'를 열창했다. 뒤이어 케이윌이 '러브 블로썸'을 열창해 분위기가 고조됐다. MC로는 각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맡은 가운데 남궁민도 등장해 한국 드라마에 대한 응원도 당부했다.
국내에서 볼 수 없는 무대도 이어졌다. 세븐틴은 '뷰티풀' 무대를 선보였고, 블락비도 '예스터데이' 무대를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타이거JK와 윤미래의 고품격 힙합 공연도 시선을 끌었고 소년24 유닛 블랙의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도 인상적이엇다. 이외에도 에이피스, 빅톤, 베이빌론, CLC, 헤이즈, 지브라, 코드브이, 우주소녀 등 다채로운 아이돌들의 무대가 일본 팬들과 만났다.
이어 '엠카운트다운' 1위 발표도 있었다. 5월 마지막주 TOP10 순위를 발표한 데 이어 1위를 발표한 것. 2위는 싸이의 'I LUV IT'이 차지한 가운데 트와이스의 '시그널'이 1위를 차지했다. 트와이스는 "'엠카운트다운'에서 '시그널'로 1위를 했다"며 "박진영PD님 감사하고 원스 정말 사랑한다. 고맙다"며 1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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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