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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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녀' 벌써부터 관심 집중…115개국 선판매 쾌거

기사입력 2017.05.24 11:1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영화 '악녀'(감독 정병길)가 해외 115개국에 선판매 됐다. 

'악녀'측은 24일 제70회 칸영화제 필름마켓에서 세계 115개국에 선판매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악녀'는 제70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을 통해 선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이러한 관심이 필름마켓까지 이어진 것. 북미와 남미,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오세아니아, 대만, 필리핀 등 115개국이 '악녀'에 러브콜을 보냈다. 

해외 배급을 맡은 콘텐츠판다에 따르면 여성 킬러라는 캐릭터와 액션 장르에 해외 바이어들이 관심을 보이며 해외 배급사들의 리메이크 문의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악녀'는 살인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김옥빈)가 그녀를 둘러싼 비밀과 음모를 깨닫고 복수에 나서는 강렬한 액션 영화로 오는 6월 8일 개봉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NEW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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