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황치열 "'복면가왕' 가왕전 탈락, 무대 더 못보여줘 아쉬워"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가수 황치열이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밝혔다.

23일 황치열은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555 스페셜 V라이브 '5월의 어느 멋진 날#4'를 진행했다.

이날 황치열은 '복면가왕'에 나왔던 이야기를 꺼내며 "'짐승남 강백호'로 출연했었다. 아쉬웠지만 즐거운 추억이다"고 말했다.

이어 "'복면가왕'에서 내 이름이 많이 거론됐었다. 그래서 내심 나가면 한 번에 알아맞추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나가니까 의외로 내 이름이 안나오더라. 그래서 속이는 게 재미있기도 하고, 신선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노래를 할 때 내가 아닌 백호의 모습으로 하니 재미있더라. 팬 분들이 원래 나 사진이랑 백호의 사진을 붙여서 나라고 예측하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 팬 분들도 재미있어해주셔서 나도 즐거웠다"며 자신을 알아봐 준 팬들의 눈썰미를 칭찬했다.

덧붙여 "'복면가왕'에서도 말했다시피 새로운 도전은 늘 나를 행복하게 만든다. 2주만 나와서 아쉽지만, 지금 흥부자댁이 너무 잘하시는 레전드급이라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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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