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9' 김예원 VS 정상훈, 뮤직컬 연기 배틀 '캐스팅의 주인공은?'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SNL 코리아9' 김예원과 정상훈이 뮤직컬 연기 배틀을 펼쳤다.

20일 방송한 'SNL 코리아9'에서는 배우 김예원이 '대학로 삼겹살' 코너에 등장했다.

이날 무명 뮤직컬 배우인 김예원은 유명 감독들이 자주 찾는다는 삼겹살집에 취직했다. 그 곳에는 선배 연기자인 정상훈이 일하고 있었고, 두 사람은 신인 배우를 찾는다고 알려진 감독이 식당을 찾아오자 서로 잘보이기 위해 안달이었다.

김예원은 감독이 지금 진행 중인 연극에 베트남여성 역할과 미군 역할을 찾는다는 말을 듣게 되자 어색한 한국어를 하며 서빙을 했다. 그러자 정상훈은 지지 않고 외국인 연기를 해 김예원을 자극했다.

두 사람의 연기를 본 다른 손님들은 정말 특이한 식당이라며 흥미로워 했고, 두 사람은 감독이 하는 이야기를 몰래 엿들으며 경쟁하듯 노래를 불러 대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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