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7.21 07:58 / 기사수정 2008.07.21 07:58
[엑스포츠뉴스=최동철 기자] 동서부 각팀이 전력보강에 온 힘을 기울기고 있지만, 정작 이번 시즌 우승팀이었던 보스턴 셀틱스는 전력 누수만 있고 큰 보강이 없는 상태로 오프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미 우승 전력 중 큰 비중을 차지했었던 제임스 포지를 뉴올리언스 호넷츠로 보내버린 보스턴은 가드 에디 하우스와 토니 앨런과의 재계약을 원하고 있지만, 두 선수는 여러 팀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특히 둘 다 3년 이상의 계약기간을 원하고 있어 보스턴이 두 선수를 다 잡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몬타 엘리스의 볼핸들링 업무를 보좌해줄 가드를 구하고 있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세븐티식서스의 가드 루이스 윌리엄스에게 오퍼를 제시할 것이라고 한다. 워리어스는 클리블랜드의 제한적 FA인 달론테 웨스트에게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클리블랜드의 다음 계약 타겟은 달론테 웨스트이다. 하지만 웨스트의 에이전트인 노아 크룸은 팀이 다니엘 깁슨과의 계약을 확정하는 것을 지켜본 후에 협상을 시작할 계획인데, 웨스트는 팀의 스타팅 가드이기 때문에 깁슨이 받은 금액보다 좀 더 높은 금액을 요구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한편 공식적으로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다니엘 깁슨의 계약내용은 5년간 2100만불 정도라는 지역 신문의 보도가 있었다.
미네소타의 포워드인 라이언 곰스에게 클리블랜드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곰스와 그의 에이전트는 2년 이상의 계약기간에 연간 550만불 정도의 계약액을 원하고 있다고 한다. 201cm의 신장을 가진 포워드, 라이언 곰스는 지난 시즌 게임당 평균 12.6득점 5.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었지만, 같은 포지션의 크레익 스미스가 무서운 성장세를 보여주면서 주전 자리를 보장 받을 수 없는 상황이 되었고, 최근 트레이드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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