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조준희 YTN 사장이 19일 오전 전격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YTN과 언론계에 따르면 조준희 사장은 이날 오전 사의를 표명했고 같은날 오후 5시 퇴임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준희 사장은 퇴임식 직전인 오후 4시에는 마지막 실국장 회의에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조 사장의 이번 퇴임은 노조의 잇따른 퇴임 요구 성명에 따른 결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조준희 사장은 해직자복직 문제를 놓고 보도책임자로서 사퇴 압박을 받아왔다. 또한 지난 10일 전국언론노조 YTN지부가 '언론적폐 낙하산 인사는 즉각 물러나라'는 내용의 성명을 낸 이후 100여명이 넘는 기수별 성명까지 쏟아진 바 있다.
한편 조 사장의 퇴임 소식에 YTN 새 사장에 대한 향후 인선이 어떻게 이뤄질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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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