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이 '세상의 모든 방송'에 출연한다.
18일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오상진이 MBC 새 예능프로그램 '세상의 모든 방송'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오상진은 '라디오스타'에 이어 '세상의 모든 방송'에 출연하는 등 MBC 예능에서 다시 활발한 행보를 예고하고 있다.
MBC는 17일 오전, 새로운 콘셉트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이 편성을 확정 짓고 방송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세모방’은 국내 최초로 프로그램간, 방송사간 장벽을 허문 프로그램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의 실제 프로그램들까지 출연자들이 함께 참여해서 만들어가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남희석, 김수용, 박명수, 슬리피, 헨리 등이 후배 MC군단으로 출연한다. 송해, 허참, 이상벽, 임백천은 위원회 4인방으로 합류해 이들의 결과물을 평가한다.
‘진짜 사나이’, ‘사십춘기’ 등을 연출한 김명진·최민근 PD가 공동연출을 맡는다.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후속으로 28일 오후 6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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