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원경' 빅스 홍빈·혁, 17일 넥센 한화전 시구-시타 나선다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넥센히어로즈는 17일 오후 6시 30분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한화이글스와의 경기에 남성 아이돌 그룹 '빅스'의 홍빈(25)과 혁(23)을 시구 및 시타자로 선정했다.

시구자로 나서는 홍빈은 "한 번 더 마운드에 오를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 넥센이 승리 할 수 있도록 좋은 기운을 담아 시구를 하겠다”" 밝혔고, 시타자 혁은 "데뷔 처음으로 시타에 도전하게 됐다. 긴장도 되고 걱정도 되지만 좋은 시타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데뷔 5년차를 맞이한 '빅스'는 최근 발표한 새 앨범 ‘도원경’으로 컴백했으며, 콘서트, 전시회 등 다양한 활동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 전 오후 5시부터 15분간 A게이트 내부 복도에서 밴헤켄, 한현희, 최원태의 팬 사인회가 열린다. 오후 4시부터 선착순 40명에게 번호표를 배부할 예정이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넥센 히어로즈 제공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