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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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단공개' 이동건♥조윤희, 결혼에 임신 겹경사…★웨딩 1위 (종합)

기사입력 2017.05.15 21:14 / 기사수정 2017.05.15 21:30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유난히 스타들의 결혼 소식이 많이 들려온 2017년, '명단공개'가 스타들의 웨딩 트렌드를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에서는 스타들의 웨딩 트렌드가 공개됐다. 올해는 특히 열애와 결혼 소식이 많이 들려온 해. 아직 5월밖에 안됐지만 15쌍의 커플이 열애를, 20쌍의 커플이 결혼을 발표했다.

9위는 지난 4월 30일 결혼한 윤진서의 결혼식이 차지했다. 윤진서는 일반인 남자친구와 서핑이라는 취미를 공유하며 만났다. 서핑 강사였던 남편에게 서핑 교습을 받으며 친분을 이어나가다가 연인으로 발전한 것. 3년의 열애 끝에 두 사람은 제주도 윤진서의 집 앞마당에서 조용하고 아름다운 결혼식을 진행했다. 

8위에는 안재현-구혜선 커플이 올랐다. 둘은 양가 부모님과 소박한 식사자리를 가지고, 예식 비용을 소아 병동에 기부하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했다. 또 예물 역시 안재현이 직접 디자인한 보물을 직접 제작해 부러움을 샀다.

7위는 열애 인정 2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한 에릭-나혜미 커플이 차지했다. '삼시세끼'를 통해 일등 신랑감이라는 칭호까지 얻은 에릭이, 신화 멤버 최초로 결혼을 발표해 화제가 된 커플. 하지만 아이돌임에도 불구하고 당당한 데이트를 즐겨온 이들의 과거가 뒤늦게 발굴되며 '사랑꾼' 면모가 재조명됐다.

6위는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와 황태경 부부. 황태경은 하루 평균 1500만원의 매출을 내는 브랜드의 사장이자 쇼핑몰 모델이다. 지난해 4월 나르샤는 자필 편지로 열애를 인정하고, 6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두 사람은 인도양의 작은 섬 세이셸에서 둘 만의 특별한 결혼식을 가졌다. 정식으로 식을 오릴지 않고 여행을 떠난 것으로 식을 대체했다. 


5위에는 엘리트 커플 오상진과 김소영이 차지했다. 책을 매개로 연인이 된 두 사람은 결혼식을 준비하면서도 혼수를 함께 마련하는 등 배려하며 모범부부의 모습을 보였다. 더군다나 두 사람은 대선 투표를 위해 미리 짜여진 신혼여행 일정도 바꾸는 모습으로 더욱 박수를 받았다.

연예계 대표 선남선녀 커플 주상욱과 차예련은 4위에 올랐다. 드라마 '화려한 유혹'을 통해 연인이 된 두 사람은 제주도, 뉴욕 등으로 동반 여행을 떠나며 애정을 과시했다.

또 차예련은 바다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았고, 그 일주일 뒤 결혼을 발표했다. 외모부터 집안, 지성까지 뭐하나 빠지지 않는 완벽한 커플의 결혼에 모두가 주목하고 있다.

3위는 '가화만사성'으로 만난 김소연-이상우 커플. 두 사람은 외모만큼이나 훈훈한 성품을 가지고 있어 모두의 관심을 받는 커플이 됐다. 또 장편 드라마 전문배우인 이상우에 광고 개런티가 높은 김소연이라 두 부부가 만들어갈 자산 운영에도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위는 광고 모델로 만난 김태희와 비 커플. 5년 간의 열애 끝에 지난 1월 깜짝 결혼을 발표해,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톱스타이지만 007작전을 방불케 하는 소박한 극비결혼식을 진행한 두 사람은 50억원대의 이태원으로 신혼집을 마련하고 신혼 생활을 이어갈 예정이다.

1위는 조윤희-이동건 커플이 차지했다. 두 사람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로 부부 연기를 한 뒤, 자연스레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이미 법적인 부부가 됐고 이동건이 출연하는 '7일의 왕비' 촬영이 끝난 뒤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외모에 성품, 지성, 경제력까지 모두 갖춘 선남선녀 커플에다가 최고의 혼수라는 2세까지 얻으며 겹경사를 맞이하며 1위에 올랐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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