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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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이범수X소다남매 졸업, 아쉽지만 안녕 "감사합니다"(종합)

기사입력 2017.05.14 18:2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범수와 소다남매가 안녕을 고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범수-소다남매의 마지막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소다남매는 영화를 제작 중인 아빠를 응원하기 위해 촬영 현장으로 달려갔다. 이윤진도 내조 차 함께했다.

소다남매는 영화에 나오는 비, 민효린, 이시언 등과 만나기도 했다. 이윤진은 영화 대박을 기원하며 준비한 밥차와 각종 선물을 공개했다. 소다남매와 이윤진의 등장으로 현장 분위기가 훈훈해졌다.

이윤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남편이 육아에 많이 서툴렀다. 이거 하면서 진짜 많이 바뀐 것 같다. 까불이 선생님 할 때도 배우 이범수는 어려운 일이지만 아빠 이범수는 가능한 일 아닌가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범수는 아이들을 향해 "처음 시작할 때 소을이와 다을이가 불편해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소을이와 다을이가 아빠 말을 잘 들어주고 해맑게 풋풋하게 씩씩하게 임해줘서 너무 고맙다. 사랑한다"고 소다남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범수와 소다남매가 나란히 앉아서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했다. 이범수는 "그동안의 추억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 감사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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