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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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장서희, 오윤아에 "그러니 남편 바람나지" 막말

기사입력 2017.05.13 21:4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언니는 살아있다' 장서희가 오윤아와 김주현에게 막말했다.

1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9회에서는 민들레(장서희 분)가 김은향(오윤아)에게 막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들레는 사기를 당했고, 집이 다른 사람에게 넘어갈 위기에 놓였다. 김은향은 "내가 잘 알아보라니까. 장 대표 그 사람 언니한테 바람넣을 때부터 이상했어"라며 화를 냈다.

민들레는 "넌 세상에서 네가 제일 잘났지. 그렇게 선생님 같은 소리를 하니까 네 남편도 바람을 피웠지"라며 막말했다.

강하리(김주현)는 민들레를 만류했고, 민들레는 "넌 신경 꺼. 네 코가 석자면서 혹까지 달고 사는데. 네가 언제 나한테 관심이나 있었니?"라며 쏘아붙였다. 오은향은 "네가 맨날 오냐오냐 받아주니까 더 정신 못차리는 거야"라며 분노했다.

강하리는 "진짜 이럴 거예요? 우리가 그동안 왜 열심히 살았는데요. 아직 운전자도 못 찾았고 갈길도 멀었잖아요"라며 설득했고, 민들레는 "그 운전자는 무슨 수로 찾니. 1년 넘게 목격자 전화도 없었는데. 그때 확 죽었어야 하는데 왜 살려가지고"라며 오열했다.

오읂야은 "또 남 탓하는 거야? 내가 이럴 줄 알았어. 앞으로 언니 일은 언니가 알아서 해"라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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