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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불금 혼밥족에 깜짝 역조공한 사연…'문득 대란' 반응 폭발

기사입력 2017.05.13 18:14 / 기사수정 2017.05.13 18:14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로이킴이 한밤중에 깜짝 역조공 이벤트 ‘문득 대란’을 일으키며 남다른 팬사랑을 입증했다.

로이킴은 지난 1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불금에 혼밥 하시는 분! ‘혼밥왕자’ 로총무가 야식 쏠게요. 사진 아래 지금 얼마나 쓸쓸한지 댓글로 남겨줘요”라는 과 함께 게릴라 이벤트 소식을 알렸다.

이번 역조공 이벤트는 평소 팬사랑이 남다른 로이킴이 컴백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직접 기획한 것으로, 댓글을 남긴 팬들 중 30명을 추첨해 손수 치킨 선물과 함께 직접 촬영한 셀프 인사 영상까지 보내며 훈훈함과 재미를 더했다. 이 가운데 이벤트 시작과 동시에 3천여 개의 다양한 댓글이 쏟아졌으며, 추가 이벤트 요청이 쇄도하는 등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기도 했다.



'유명한 팬바보'로 알려진 로이킴이 팬들 사랑에 보답하고자 앨범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잠까지 줄여가며 직접 기획, 시작한 이벤트로 밝혀져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당첨자들은 선물과 함께 로이킴에게 직접 영상 메시지까지 받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당첨되지 못한 신청자들은 아쉬움에 발을 동동 구르는 등 한밤 중에 로이킴이 ‘문득’ 생각해낸 팬 이벤트로 인해 ‘문득 대란’이 펼쳐졌다.

뿐만 아니라, 로이킴은 해변을 배경으로 상반신을 탈의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근황 사진을 이벤트 소식과 함께 게재해 팬들을 더욱 설레게 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13일 엑스포츠뉴스에 "예상보다 훨씬 뜨거운 반응 속 신청자가 많아 회사 스태프들까지 긴급 소집해 함께 댓글 일일히 읽어보고 고르느라 눈이 침침할 정도였다. 그래도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리며, 즐거운 마음으로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이처럼 로이킴의 남다른 팬사랑에 회사 스태프들도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로이킴은 오는 15일 오후 7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디뮤지엄에서 ‘청춘이 개花하는 로이킴X디뮤지엄 YOUTH 음감회’를 개최하며, 미니앨범 ‘개화기’ 발매 전 팬들과 먼저 만나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 2015년 12월 정규앨범 ‘북두칠성’ 이후 약 1년 반 만의 신보인 ‘개화기’는 앞서 로이킴의 감미로운 허밍은 물론, 금발 헤어, 감각적 패션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비주얼이 돋보이는 메인 타이틀곡 ‘문득’ 뮤직비디오 티저 공개를 통해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로이킴은 ‘개화기’를 통해 20대 절정에서의 ‘변화’를 선보이며, 앨범명이 담고 있는 의미처럼 꽃이 활짝 피듯 가장 아름다운 청춘의 모습으로 단장한 로이킴의 ‘성장’을 오롯이 보여줄 계획이다.

이번 미니 앨범에는 메인 타이틀곡 ‘문득’, 서브 타이틀곡 ‘이기주의보’를 포함해 ‘예뻐서 그래’, ‘근데 넌’, ‘상상해봤니’, ‘Heaven(Solo ver.)’ 등 총 6곡이 담긴다.

한편, 로이킴은 오는 16일 오후 6시 미니앨범 발매와 함께 방송과 공연 등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서며, 오는 6월 24~25일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공연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 부산에서 3년 만의 전국 투어 콘서트 ‘로이킴 LIVE TOUR 개화기’를 개최한다.

won@xportsnews.com / 사진=CJ E&M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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