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팀의 화기애애한 분위긱 담긴 타이틀 촬영 현장이 포착됐다.
11일 KBS 1TV 새 저녁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측은 드라마 타이틀 촬영현장을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첫 번째 사진에서는 참수리 파출소 순경 무궁화(임수향 분)와 팀장 차태진(도지한)이 공원에서 다정하게 자전거를 타고 있다. 파출소에서 서로 티격태격하던 것과 전혀 다른 모습이다. 녹음이 우거진 공원길에서 활짝 웃으며 둘이 자전거를 타게 된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다음 사진에서는 극중 요리연구가 진보라(남보라)가 무궁화의 오빠 무수혁(이은형)을 보며 활짝 웃고 있다. 보라의 오빠 진도현(이창욱)은 뭐가 못 마땅한지 무수혁을 보며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 파란 잔디밭과 갈색 테이블 보, 그리고 오렌지 색 쥬스 컵이 인상적이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무궁화의 엄마 이선옥(윤복인)과 무수혁의 회사동료 손주영(양승필)이 무궁화의 딸 봉우리(김단우)가 버섯모양의 작은 집에서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손주영이 봉우리에게 빰에 뽀뽀해달라고 하자 봉우리가 “메롱”하며 달려 나가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마지막 사진에서는 태진의 집 여섯 식구들이 모두 모인 모습이다. 태진의 할머니 노연실(서우림), 부친 차상철(전인택), 입주 간병인 오경아(이응경), 태진의 누나 차희진(이자영), 희진의 남편 강백호(김현균), 그 둘의 아들 강해찬(정윤석)까지, 환한 표정으로 화목한 분위기를 만든다.
한편 경찰 지구대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들 속에서 좌충우돌하며 성장하는 순경 무궁화의 사랑과 인생을 담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빛나라 은수’ 후속으로 오는 5월 29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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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