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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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주말극 '아이해', 거친 언행에 방통심의위 '권고 조치'

기사입력 2017.05.10 17:36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가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 권고 조치를 내렸다.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2017년 제14차 방통심의위 방송심의소위원회 정기회의에서는 '아버지가 이상해'를 비롯해 다수 TV프로그램이 소위원회 안건으로 상정됐다.

먼저 '아버지가 이상해'는 극중 인물의 거친 언행이 문제가 돼 제44조(수용수준) 2항, 제51조(방송언어) 3항에 따라 심의를 거쳤다. 결국 방통심의위는 '아버지가 이상해'에 권고 조치를 내렸다.

이날 회의에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또한 출연진의 부적절한 행동으로 인해 제27조(품위유지) 5호에 따라 권고 조치를 받았으며, 다소 선정적인 내용을 주제로 삼은 XTM '남원상사'는 제27조(품위유지) 4호에 따라 경고 조치가 내려졌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평생을 가족밖에 모르고 살아온 성실한 아버지 한수(김영철 분)와 든든한 아내 영실(김해숙), 개성만점 4남매 집안에 어느날 안하무인 아이돌 출신 배우가 얹혀 살며 벌어지는 코믹하고 따뜻한 가족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55분 방송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KBS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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