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서태훈과 안소미가 연인 케미를 발산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봇말려' 코너에서는 서태훈, 안소미가 로봇과 주인으로 호흡을 맞췄다.
이날 안소미는 남자친구 홍현호가 저녁을 먹으러 가자고 하자 "요즘 뱃살이 조금 쪄서 다이어트 중이다"라고 했다.
안소미의 말이 끝나자마자 서태훈이 등장했다. 서태훈은 안소미를 품에 꼭 끌어안고 "체지방 측정모드. 측정 중"이라고 말했다.
안소미는 홍현호가 펄쩍 뛰자 "나 다이어트 하잖아. 그래서 홈트레이너 모드로 해 놨다"고 설명했다.
서태훈은 "복부지방 2%증가. 윗몸일으키기"라고 결과를 보고하며 바닥에 매트를 깔았다. 안소미는 윗몸일으키기를 시작했다.
서태훈은 안소미가 일어날 때마다 이마에 뽀뽀를 했다. 홍현호는 질투심이 폭발했다. 안소미는 "내 로봇은 입술에 센서가 있다. 이래야 카운팅이 된다"고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