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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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1박 2일' 김준호, 탕진요정이 돌아왔다(feat 데프콘)

기사입력 2017.05.08 06:45 / 기사수정 2017.05.07 20:2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탕진요정으로 돌아왔다.

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에서는 김준호가 탕진요정의 면모를 드러내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김준호는 데프콘, 윤시윤과 함께 유형유산 팀을 이뤄 무형유산 팀을 상대로 유산 수비대 레이스를 하게 됐다.

유형유산 팀은 송흥록 생가에서 진행된 첫 미션에서 윤시윤의 활약으로 300년을 획득하며 출발이 좋은 듯했다. 하지만 황산대첩비지에서 두 번째 미션을 하며 위기를 맞았다.

제작진이 콧바람 양궁 게임에 실패한 유형유산 팀을 향해 "300년의 절반을 걸면 재도전 기회를 드리겠다"고 한 것. 데프콘은 김준호를 염려하며 "건다는 말은 하지 말아달라"고 했지만 이미 탕진요정 김준호는 150년을 걸 생각을 하고 있었다.

유형유산 팀은 150년을 걸고 재도전했으나 또 실패하고 말았다. 김준호는 탕진에 발동이 걸려 남은 150년도 걸자고 했다. 막내 윤시윤이 반대를 했지만 데프콘까지 합세하면서 150년을 걸고 마지막 재도전을 시도했다.


데프콘이 과녁이 된 김준호를 향해 콧바람으로 먹물 화살을 던져봤지만 성공 점수인 30점을 획득하지 못하며 최종 실패를 기록했다. 탕진요정 김준호는 팀의 잔고를 0으로 만들어 버리고 뒤늦게 허탈해 했다.

분노한 윤시윤은 "다음 라운드부터는 절대 말릴 거야"라고 원조 탕진요정 김준호와 신흥 탕진요정 데프콘을 향해 소리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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