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배우 윤시윤이 목청으로 판소리 신동을 꺾었다.
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에서는 멤버들이 두 팀으로 나뉘어 유산 수비대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김준호, 데프콘, 윤시윤은 유형유산 팀을 이뤄 첫 미션장소로 송흥록 생가를 선택해 움직였다.
송흥록 생가에는 판소리 신동이 기다리고 있었다. 멤버들이 판소리 신동을 상대로 해야 할 미션은 목청 길게 뽑기였다.
멤버 중 한 명이라도 판소리 신동보다 목청을 길게 뽑으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판소리 신동은 쑥대머리로 14초를 기록했다.
첫 주자로 막내 윤시윤이 나섰다. 윤시윤은 판소리 신동과 마찬가지로 쑥대머리를 이용해 목청을 뽑았다.
예상과 달리 윤시윤은 길게 버텼다. 김준호는 승리를 확신했다. 제작진은 망연자실한 얼굴로 윤시윤의 승리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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