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전소민 "초등학생 때부터 살생부 썼다"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전소민이 어릴 적부터 살생부를 써왔다고 고백한다. 

7일 방송하는 SBS '런닝맨'에서 전소민이 오싹한 매력을 드러낸다. 

이날 미션 도중 하하는 "우린 능력 하나씩 다 갖고 있다. 나는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며 전소민에게 허세를 부렸다. 이에 질세라 이광수는 "나는 데스노트를 쓸 수 있다"고 덧붙였다.

두 오빠들의 허세에 불구하고 오히려 진지한 전소민은 "나도 평소에 쓰는 살생부가 있다. 초등학생 때부터 써왔다"고 말했다.

전소민은 "이름은 물론, 생년월일, 혈액형,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다 적어 놓는다"며 아찔한 여운을 남긴다. 

유재석은 "전소민 탐구 리포트를 쓰고 있다. 지금 하나씩 추가 중이다"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한다. 

'런닝맨'은 7일 오후 4시 5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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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