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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네슈 감독, "수원을 이겨서 좋아졌다."

기사입력 2008.07.05 23:51 / 기사수정 2008.07.05 23:51

취재편집실 기자

 

[엑스포츠뉴스/풋볼코리아닷컴(서울) = 박시훈] 3연승을 기록한 귀네슈 감독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귀네슈 감독은 5일(토) 서울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가진 포항 스틸러스와의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13라운드 경기에서 데얀의 해트트릭에 힘을 입어 4-1 대승을 거둔 뒤 가진 인터뷰에서 경기에 대한 만족감을 밝혔다.

이날 경기 종료 뒤에 가진 인터뷰에서 귀네슈 감독은 “작년 우승팀인 포항을 상대로 경기를 잘했다.”라면서 “충분히 이길 수 있던, 이겨야 했던 경기를 잘 치렀다고.”라고 경기를 평했다.

특히 귀네슈 감독은 “운동장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선수들과 팬들이 100% 즐겨는 등 조화 덕분에 긴장되고, 재미있고, 득점 있는 경기가 됐다.”라고 경기 결과에 대한 선수와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귀네슈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데얀과 정조국에 대해서 “둘이 골을 넣지 않아도 경기에서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만족하다.”라고 만족감을 밝혔다.

이는 귀네슈 감독이 경기 내용과 결과에서 모두 만족한 결과를 거뒀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서는 “수원을 이겨서 전체적인 팀 분위기가 좋아졌다.”라고 최근 상승세의 원동력을 설명했다.

한편, 귀네슈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데얀이 2번째로 성공시킨 전반 34분 골이 상대 선수가 넘어져 있던 상황에서 기록된 골이기 때문에 논란의 소지가 있다는 점에서 대해서는 “정확히 보지 못했다. 사소한 판정과 실수에 대해서는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라고 회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시훈(netcloud@footballcorea.com)

 



취재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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