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너무합니다' 전광렬, 엄정화 협박 "차라리 죽어"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당신은 너무합니다' 전광렬이 엄정화에 대한 도 넘은 집착을 보였다.

29일 방송된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 16회에서는 유지나(엄정화 분)를 협박하는 박성환(전광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성환은 "앞도 못 본다는 이경수가 누군가? 대중들 앞에 네 민낯 까발려지기 싫으면 내일 나랑 약혼한다고 정식 발표해"라고 협박했다. 이에 유지나는 "내가 미쳤어? 왜 당신이랑 약혼해? 비열한 인간"이라고 분노했다.

박성환은 "내가 처음부터 말했지. 갖고 싶은 건 무슨 수를 써서 갖는다고"라며 물러서지 않았고, 유지나가 "나도 말했잖아. 당신 나랑 똑같아서 싫다고. 차라리 죽을 거야"라고 밝혔다. 

그러자 박성환은 "그럼 죽어. 죽으면 용서받을 수 있겠지. 죽으면 나도 당신 포기하지"라며 "내가 못 가지면 남이 갖는 꼴 못 봐. 차라리 박살내서 가루로 만들어버리지"라고 압박했다.

유지나가 "나 유지나, 이렇게 아무렇게나 다뤄도 되는 여자 아냐. 마음대로 해봐"라고 하자 박성환은 회사에 프레스룸을 열라고 지시했다. 이에 유지나는 박성환의 휴대폰을 뺏어들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