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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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연구소' 지숙, 혼밥족 위한 레시피 '쿠킹 박스'로 판매

기사입력 2017.04.27 16:38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KBS 미디어가 '지숙이의 혼밥 연구소'를 시작으로 비디오 커머스 마케팅에 나선다.

27일 KBS 미디어 측은 ‘지숙이의 혼밥연구소’를 비롯해 새로운 영상 콘텐츠를 통한 비디오 커머스 마케팅 강화에 나설 것을 밝혔다.

비디오 커머스란 모바일 동영상을 마케팅에 활용하는 전자상거래 유형으로, 영상을 통해 고객에게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의미한다. 해당 영상 속 크리에이터들이 제품을 직접 시연하면서 소비자가 간접 체험을 하는 방식으로 최근 신개념 마케팅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간접체험이 구매에 큰 영향을 미치고, 그만큼 쉽게 이어질 수 있는 먹을거리, 뷰티, 패션 분야에서 더욱 상승세를 보인다.

이에 KBS 미디어는 전 레인보우 멤버이자 유명 블로거인 지숙이 MC로 나선 ‘지숙이의 혼밥연구소’를 통해 본격적인 비디오 커머스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KBS 미디어 비디오 커머스 마케팅의 시작점이 될 ‘지숙이의 혼밥연구소’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1인 식사족’ 일명, ‘혼밥족’ 들을 겨낭한 쿡방으로, 지숙이의 차별화된 혼합 레시피를 가지고 직접 요리 및 품평회를 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출중한 요리실력으로 화제를 모은 지숙이 간단한 조리로도 건강한 혼밥을 즐길 수 있도록 노하우를 선보일 예정이며, 지난 26일 공개된 첫 화는 혼밥족들을 스튜디오로 초청해 지숙이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는 내용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방송 직후 해당 요리 레시피를 그대로 담아낸 쿠킹 박스를 온라인 상거래 사이트인 11번가에서 바로 주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대해 KBS 미디어 측은 “’지숙이의 혼밥연구소’를 통해 푸드 뿐만 아니라 뷰티, 헬스, 여행 등의 장르로 비디오 커머스를 확장할 예정이며, 그에 따른 다양한 판매 채널도 구축할 예정이다”며, “영상 콘텐츠 소비가 왕성한 젊은 층을 고정 고객으로 만들기 위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숙이의 혼밥연구소’는 매주 수요일 모바일 동영상 앱 ‘옥수수(oksusu)’를 통해 방송된다.

savannah14@xportsenws.com / 사진 = KBS 미디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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