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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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헌 前 삼성화재 감독, 배구 대표팀 코치 부임

기사입력 2017.04.26 17:59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대한민국배구협회(이하 협회)가 2017년 여자 및 남자배구국가대표팀 코칭스태프와 2017 월드리그 및 그랑프리에 참가하는 대표팀 엔트리를 확정지었다.

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응모한 후보자들의 지도경력, 국제대회 수상실적 등을 고려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여자대표팀 코치 및 트레이너 김성현 전 남자대표팀 코치와 장윤희 전 여자대표팀 트레이너를, 그리고 남자대표팀 코치 및 트레이너에 임도헌 전 삼성화재 감독과 이영택 현대건설 코치를 비상대책위원회에 추천하였다. 

비상대책위원회는 경기력향상위원회의 의견과 지도경력, 국제대회 출전경험 및 수상실적 등을 인정하여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상정한 코칭스태프를 각각 확정했다. 

여자대표팀의 김성현코치 및 장윤희 트레이너는 2016년 남녀대표팀에서 코치로 활약한 바 있으며, 국가대표 후보선수 전문지도자를 역임했다. 오랫동안 삼성화재에서 몸 담았던 임도헌 코치가 새롭게 남자대표팀에 합류하였으며, 그 뒤를 현대건설에서 활약한 이영택 트레이너가 든든히 받쳐줄 예정이다. 

임도헌 코치는 2005년 및 2014 한국남자대표팀 코치를 역임하며 국가대표팀 지도자 역할을 수행하였으며, 이영택 트레이너는 현대건설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하여 2017년 국가대표팀 지도자 첫 데뷔를 하게 된다. 또한 협회는 2017 월드리그 및 그랑프리에 참가하는 대표팀 엔트리를 아래와 같이 구성하였다. 



남자대표팀은 5월 3일부터 진천선수촌에서 합동훈련을 시작하여 약 한달간의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한 후 14명의 최종엔트리를 선발하여 6월에 개최되는 2017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후 대표팀은 7월에 개최되는 아시아선수권(2017.7.24.~8.1, 인도네시아)을 거쳐 2018 세계선수권 아시아예선전(2017.8.10.~14, 이란)까지 소화하게 된다.



한편 여자대표팀은 6월 7일부터 약 한달간의 강화훈련을 실시한 후 2017 그랑프리에 참가하게 되며, 이후 8월에 개최되는 아시아선수권(2017.8.9.~17, 필리핀)과 9월에 개최되는 그랜드챔피온스컵(2017.9.5.~10)을 거쳐 2018 세계선수권 아시아예선전(2017.9.20.~24, 태국)을 끝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 될 예정이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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